이병우라는 한 사람의 이름을 제목에 떡하니 적어놓고 어떤걸 써야할까 생각하니 부담스럽기 그지없다. 이 블로그를 시작한건 문화, 예술, 패션에 대해서 다루고 싶었기 때문인데 어째 블로그의 주제가 점점 산으로 가는 것 같아서 내가 좋아하는 예술가, 이병우에 대해 써보자고 마음 먹었다. 음악에 대한 첫 포스팅이니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아서. 그러나 사실 난 그에 대해 포스팅을 할 만큼 아는 것이 없다. 나는 늘 다양한 것들에 얕은 수준의 관심만 가지고 있어 그 어느곳에도 아마추어에도끼지 못하는 사람이라.. 그의 존재를 알기도 전에 그의 음악을 먼저 접했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럴거라 생각한다. 가장 유명한 곡은 아마 영화 장화홍련에 나왔던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이 아닐까? 그의 기타연주..